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을 무더기로 위반하면서 13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국내 이용자 몰래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 이들의 개인정보를 넘기고, 판매자 주민등록번호 등을 법적 근거 없이 무단으로 처리할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02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테무는 공격적인 초저가 전략을 앞세워 현재 800만명이 넘는 국내
㈜신세계는 소비 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경쟁 차별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로 외형 성장을 유지했다. 다만, 투자로 인한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은 감소했다. ㈜신세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8.8% 감소한 13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소비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이 2.1% 증가한 2조878